교촌 레드 오리지날 반반 / 진리의 기본 메뉴!
여러분은 어느 브랜드의 치킨을
즐겨드시는 편인가요? ^^
저는 특별히 브랜드에 신경 쓰는
편이 아니라서 이곳 저곳 다 잘 먹은
편이기는 한데요, 그래도 좀 더
자주 먹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교촌치킨이죠 :)
교촌치킨은 허니오리지날,
허니콤보 등 달달한 허니치킨도
참 맛있어서 자주 먹는데요.
그래도 역시 간장맛이 특징인
교촌오리지날이랑 레드를 반반으로
먹을 때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짭쪼름한 간장치킨을 먹다가
매콤한 레드치킨을 먹으면 밥이
생각나기도 하는 치킨이죠.
두가지 맛을 번갈아서 먹다 보면
질리지 않고 금방 다 먹게 되는
마성의 치킨입니다!
그런데 이날은 어째서인지
치킨이 좀 많이 눅눅하더라구요.
튀긴 껍질이 바삭하지 않고
습기를 많이 머금고 있어서
그점이 좀 많이 아쉬웠네요.
그리고 닭의 크기는
역시 좀 작은 느낌이었습니다.
많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1인 1닭이
가능할 것 같구요, 둘이서 먹으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 것
같은 정도의 양이었어요.
예전에 교촌치킨을 처음
시켜 먹었을 때는, 닭다리를 닭봉으로
착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크기가 너무 자그만해서
닭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네요.
닭이 크기가 작은 걸 써서 그런지
살이 부드럽긴 합니다.
튀김옷이 얇실해서 그런지
치킨이 기름을 많이 안 먹어서
느끼한 맛도 덜하네요.
보통 다른 곳의 치킨을 먹으면
몇 조각 안 먹어도 느끼하고
배부른 느낌이라서, 교촌은
이런 점이 좋아요.
이번에는 교촌 레드입니다.
톡 쏘는 듯한 매운맛에, 단맛이
많이 안 나서 어른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은 맛이예요.
먹을 땐 그렇게 맛있다는
생각이 안 드는데, 이상하게
지나고 보면 또 먹고 싶어지는
그런 중독성 있는 맛이네요 :)
교촌치킨의 가장 기본 메뉴인
오리지날 / 레드 반반 추천합니다!